남해문학여행5일, 보물섬 남해군 3, 초록 상주해수욕장과 어머니

나의 고등학교 국어선생님 중의 한 분이 대학교 때, 남해섬 상주해수욕장이 얼마나 좋은 지에 대해 설명하신 것을 듣고는, 고등학교 때 나는 기어이 거기에 가고 말리라 다짐을 했었다.

내가 진주에 직장을 잡고서야 비로서 상주해수욕장을 가보았다.

물건항이 활엽수 방조림인데 반하여, 상주해수욕장의 방조림은 침엽수 소나무가 울창하다.
경포대 보다 더 시원하게 크고,
해운대 보다 더 광활하다.

무엇보다도 모래가 고와, 푹푹 빠지면서 예술이다.

이 상주 해수욕장을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가 보고 나서는...
결론: 여기서는 관리실 앞 매점에서 사 먹는 컵라면이 최고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맞다.  물건항에서는 짜장면을, 상주해수욕장에서는 이 드 넓은 모래밭을 달리다가 허기지면 소나무 그늘아래 앉아 컵라면을 먹어야 한다.

겨울소나무..

(겨울 상주해수욕장의 소나무와 어머니, 우리 어머님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걸까?)
이 소나무들은 우리 어머님보다는 못하지만 연륜이 있어 보인다.

겨울에는 바다 풀들이 몰려오곤 한다.
그래서 겨울에는 바다보다는 소나무가 좋다.

아! 재작년에 서울에서 놀러 온 제자 김은미양이 지금부터 딱 2년전에 이 사진을 찍었군요....
5월과 9월을 강추합니다.
손님도 적고
이 바다는 만끽할 수 있습니다.

물건항의 아기자기함과
예술촌의 다양함에 취하다가

이렇게 한적한 바닷가에서 산책을 해도 좋습니다.
소나무 밑에서 쉬어가십시오.
(커피 금지): 커피는 힐튼 가서 마서야 합니다.

by pricing | 2009/05/25 13:47 | 문학여행하기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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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천년의 뺑끼통 :: 여.. at 2009/07/27 12:33

제목 : 여름휴가 피서지로 가볼만한곳 남해 은모래 상주해수욕..
남해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곳이 은모래빛의 상주해수욕장 이다. 남해에서 제일 큰 해수욕장으로 모래가 아주 곱고 은빛을 낸다고 해서 더 유명한 곳이다. 여름휴가로 괜찮은 피서지를 원하면 이곳에 들려보자 ◆◇◆◇ 민박집 잡는 요령 ◇◆◇◆ 피서지 하면 바가지 요금이 생각날텐데 이곳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나 처음 가는 여행지에서 제일 주의 해야 할것이 막 도착해서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 처음 만난 호객군(삐끼)을 절대로 따라가면 안된다. 또한 그 호객......more

Commented by 김군석 at 2009/05/25 17:56
아이들 데리고 가면 몇 시간이고 모래 장난 하느라 다른데 못 가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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