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월급 3000위안 수령자의 하루 중 두 번째 직장

내가 궁금했던 것 중의 하나가 북경 육체노동자나 월급노동자의 월급이다.
이런 경제성장의 그늘에는 항상 저임금의 노동자가 양산되기 마련이어서,
이들을 어떻게 안전하게 중산층으로 이끌고
행복을 담보해 줄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고려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저임금 노동자가 양산되면 사회적 불안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저께 월급 3000위안을 받는 북경의 대학교 졸업자를 만났다.
그를 만난 것은 그의 double job(하루 중 두 번째 직장)에서 였다.

대학교에서 평면디자인을 공부하고, 현재 낮에는 광고회사에서 디자인 업무를 하는데
이것으로는 수입이 부족해서
밤에 일을 더 하는 것이다.

낮 직장에서는 연장근무를 해도 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최근에는 일거리가 줄어서 연장근무를 할 여지도 없어졌단다.

그래서, 퇴근 후 야간에 일을 하는 고된 노동의 생활을 한단다.

과거 공산주의 정권의 등소평 집권 전에는 모든 직장을 국가가 주고 먹는 문제를 해결해 주었는데
이제는 그것을 보장하지 않으므로
스스로 일해야 된다고 말한다.
그래야 더 나은 삶을 살수 있다고 말했다.
열심히 사는 그에게 아낌없는 박수를....짝짝짝....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얼마나 한량인가!

by pricing | 2009/06/26 08:31 | 북경일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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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김진민 at 2015/03/07 04:38
저의 짧은 생각이지만....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인건 알지만
가진자의 힘...
경제성장을 강요는 하지만 가진자가 더 많이 가질려고
정책을 만들고 있으니.....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다행히.....
저희 나라도 부족하지만^^;
태어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교훈으로 삼고,

저희 나라가 중국처럼 되지 않기 위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워야 겠다는
결심이 섬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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