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0일 Wien Hunterwasserhaus 재개발의 모범을 보이다

아침 10에 나서니, 강한 고기압의 차가운 공기가 앞서서 얼굴이 따가왔다. 오늘은 무진장걷는 날이다. 걸어서 베토벤 상을 지나 Stadtpark에 가서 요한 스트라우스 동상에 섰다. 어느 방송사인지 영화인지 무엇인가를 촬영하고 있었다. 시민공원을 횡당하다가 오리와 비둘기를 만났다. 중앙역 뒤로 해서 marxergasse를 따라 내려가니, 별천지 Hunterwasserhaus가 나를 반겼다.



와! 이렇게 도시 재개발을 하다니!

그 건물 앞 스낵집에서 키피멜랑쥐 1.90을 사먹으면서 건물을 감상한다.



바르셀로나의 가우디를 생각하게 하는 타일과 꼴라쥐.

그리스를 생각하게 하는 벽감시설

창문의 두께감.

화려한 색채.

 

 윤경박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다닌다. 이 건물자료는 이박사의 문화정채과제 수행 때 아주 도움이 될 것이다. 이박사에게 줄 자료를 사러 선물가게에 들어가니 이 역시 알록달로.  Village Gallery라는 이 선물가게에서 이 건물에 대한 소개서와 티셔츠 두장을  샀다.

화장실도 hunterzasserhaus와 identity를 일정하게 만들었다.


 

이런 도시재개발로 관광객을 모으다니!

충무 동피랑은 예전 허름한 그 모습 그대로를 갖고 있어서 관광객을 모으고,

도시낙후 지역을 이렇게 예술적으로 만들어서 관광객을 모으고

귀여워라는 영화를 보면, 청계천 주변의 철거하는 아파트들이 나오는데,

재개발하는 분들이 이런 hunterwasserhaus를 보시고, 재개발기획을 하셨으면 한다.

 

시내로 가다가 길을 잘 못 들어서 다뉴브를 두 번 건넜다. 바람이 사람을 날리도록 바람이 분다.

Otto Wagner의 우편저금국에 가시 손님도 하나, 직원도 하나.

이 깨끗한 건물의 사진을 찍고,

시내 중심으로 이동한다.

 

슈테판 성당 뒤편 Kyoto식당에서 비빔밥을 먹다.

며칠 전에 간 프란체스카 성당에 가서 수도승과 중앙성모상을 촬영했다.

Judenplatz에 가서 홀로코스트 기념비를 촬영했다. 프로이트가 살던 집은 못 찾아서 포기했다.

섹스피어&CO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영어서점을 찾아내어, 책을 몇 권샀다. 이 곳은 유대지역이다.  눈보라를 맞으면 고딕양식이 죽이는 Votivkirche에 갔다. 이 성당의 스테인드들라스는 밝고 화려했다. 이 교회 앞의 공원이 sigmend Frude공원이다.

빈 대학을 돌아서 맥도날드에서 불친절한 동남아시아계 점원을 두고 식사를 했다. 외투의 단추가 떨어졌다. 제기랄

베토벤이 마지막 살던 집 Pasqualatihaus를 촬영했다.

 해가 저문다. 하늘이 파래진다.

시청은 고딕품/스케이드장은 파리처럼 사람으로 북적였다. 

이렇게 어스름할 때 사진을 찍으면 파랗게 하늘이 나온다.

연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를 했다.

눈을 맞으면서 걸어오는데, 오전에 보았던 Hunterwasserhaus의 다양한 색체가 눈앞에 가득하다.

저렇게 색을 많이 써도 예쁘구나!

 

by pricing | 2009/11/17 14:21 | 색/그림여행하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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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김동현 at 2011/10/31 12:04
벤처경영학과 21145128 마케팅수업을 받는 김동현입니다.
마치 여러 건물들이 찱흑처럼 붙은 것 같아요
정말 재밌는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건물 인테리어를 한다면 저렇게 건물을 짓고싶은 생각도 드네요.
그럼 손님들이 호기심에서라도 한번더 들어오지 안을까요?
Commented by 정연희 at 2011/11/01 19:23
벤처경영학과에서 마케팅수업을 듣는 21145116 정연희입니다.
건물들 보면 우리나라에는 없는 형태나 디자인입니다.
허름한듯하면서 무심한듯한 색깔이 화려하진않지만 눈에 쏙들어옵니다.
화장실에 거울 역시 모두 다 같지않고 다르며 알록달록한것이 사진을 안찍고는 안될거 같습니다.ㅎㅎ
건물의 기둥도 타일을 재활용한듯한 느낌이 드는데 다 다른 모양이라 더 멋있습니다.
음식점이나 카페같은곳을 이렇게 지으면 멋질거 같아요.
Commented by 김다정 at 2011/11/01 20:44
마케팅수업을듣는 벤처경영학과 1학년 김다정이라고합니다.
건물도 이쁘고 특히 화장실 거울이나 깨진듯한 타일모양이 인상적이네요. 우리나라 화장실은 대부분 깔끔한 느낌을 주려고 모두 흰색으로 통일하는 편인데, 그리고 거울모양이 다 일정하지 않은데에서 독특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화장실에서 거울을 사용할 때 습기때문에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아있었는데. 거울안에 열선을 내장하여 습기가 차지않아 사용에 더욱 편리함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같아요. 화장실에 쓰인 저 타일을 화장실에서만 쓰기에는 왠지 아까운 느낌이드네요. 사업을 할때 무조건 깔끔하고 같은모양인것보다 개성을 살려 저렇게 언밸런스한 모양도 고려하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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