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220mm 조그마한 발이 짓물기 시작하다!

우리 어머님은 키가 자꾸 줄어들고 계신다.
82세..

우리 어머님의 발은 220mm.

신발을 선물할 때면
여간 고생스럽지 않다.
적당한 크기의 신발이 없기 때문이다.

어머님이 허리수술을 하셨다. 허리가 부러지셨다든가 금이 갔다든가! 
이제는 기억에도 없지만,

어머님의 허리 일부를
쉽게 말해
콘크리트 바르듯
회 반죽으로 바르듯
발라 버려서

허리를 굽히기 어렵게 되었다.

그래서, 가끔 어머님의 집에 가면
발을 닦아 드린다.

어머님의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는 밀착되어 있다.

그 밀착된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가 짓물고 있다,,
발을 닦아 드릴 때마다
연신 짓물은 피부를 걷어 내 드린다.

아프실께다...

나도 허리를 다치면
저렇게, 발가락 사이가 짓물지도 모른다.

늙는다는 것
아프다는 것.
얼마나 슬픈 일인가?

by pricing | 2013/10/03 07:47 | 아버님 어머님과 행복인생여행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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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독자 at 2013/10/03 09:33
혹시 발가락양말 같은게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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